관광종사원의 외국어 향상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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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김용성<45·경주「호텔」 학교장>
관광사업의 성패는 관광종사원들의 손에 달렸다는 말이 있다. 특히 우리 나라 관광업계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 만큼 외국어를 구사하고 친절히 봉사할 수 있는 종업원 확보가 시급하다.
따라서 현재 우리 나라에서 단 1개뿐인 경주「호텔」학교와 같은 학교를 서울·부산 등에 증설해야 하겠다. 이와함께 l년「코스」를 2년으로 늘려 충분한 어학실력과 각종 「서비스」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또 각 관광업소에서도 하루 1, 2시간씩 종업원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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