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로 정비계획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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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5일 80년말 개통예정인 원환대귤강북측진입도로를 확보하기위해 12억원을들여 문장로3가·원효로3가·신계동등 용산청과물시장일대 5만3천6백10편을 정비키로했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태양·나진·서울청과등 3개시장의 하치장으로 이용되고 았는 원효고∼동양제과입구까지 폭30까의 복개지를 도로 (원효대교진입로)로 확보하고 6개유수지를 복개하는등 시장 주변을정화하기 위한것이다.
이계획에 따르면 이복개도로위에 포장을하고도로양편에는 높이1·2까의 철책을 선치, 차도와 보도를완전분리하며 4개소에폭4까의 보두육교를 세우고이복개도로를 중심으로 양편시장 뒤에는 북쪽 7백50m (폭20m), 남쪽9백m(폭15m)의 시강진입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또 이일대에 있는 6개의 유수지가운데 제1,2유수지를 복개, 제1유수지일부 2백평은 남뽁도로로활용하고 제2유수지 1천3백78편은 노점상인들을수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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