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날씨에 주말낚시 아주 저조 아산호서 5∼15수 잔챙이만 잡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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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영하의 기온에서 치른 주말낚시는 날씨만큼이나 저조했다. 많이 몰린 아산호나 비당·문방수로도 큰 성과가 없었다.
아산호는 「금천」 「영도친목회」 「독립문」 「풍전」등이 나갔으나 평균은 5∼15수정도. 대부분이 잔챙이로 방류한 낚시회도있었으며 「풍전」의 김창호씨 26·5cm 최대어였다.
위당의 「대지」는 30수를 잡은 회원도 있었으나 평균은 10여수. 문방수로의 「신촌」 「상도」도 평균이 5∼10수로 잔챙이가 많은편이었다.
방농장의「금호」가 20cm내외로 평균 10∼15수를 올려 이날 조황치곤 좋았으며 「화원」은 반홍에서 평균 7, 8수였다.
바다낚시 「금천」 은 남양영에 나갔으나 기온이 급강하해 망둥어로 시상을 할정도였다. 우럭은 3, 4수뿐으로 우럭낚시는 지난주말로 끝난것 같다는것이「금천」의 보고였다. 망둥어는 직천일씨37cm가 최대어였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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