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회를 앞두고 강풍으로 조황부진|낚시터마다 월척 없고 준척만 잡혀

○…납회를 앞둔 지난 주말의 조황은 강풍으로 인해 춥지 않았다. 많이 올린 곳이 평균 20수일뿐 대부분이 10수 이하였다. 아마도 겨 울낚시철까지는 큰 수확 없이 이런 정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진죽의 「세종」은 이종욱씨 31.8㎝ 등 월척 3수에 준척이 10수로 크기로는 재미를 봤다. 김당의 「금천」도 오전 중 수초치기에서 15㎝이상으로 30수 정도씩 올렸고 이성욱씨가 31㎝월척, 「화원」도 김당에서 김춘기씨 월척 1수가 나왔다.
○…예당의 「신촌」이 평균 20여 수씩이었고, 쌍룡의 「금호」가 납회에서 평균 10∼15수였다.
김제 죽산수로의 「화양」은 잔챙이 10여수에 잡고기 7, 8수가 성적이었고, 삽교의 「상도」가 평균 5∼10수, 원당의 「상도」가 5∼10여수의 평균이었다.
버들못서 대회를 한 「개봉」은 추성태씨 52㎝잉어가 화제.
○…아산호엔 여러 낚시회가 모였는데 성적이 부진했다. 「태지」「금」등이 대회를 가졌으나 붕어구경정도였고 「풍전」이 오전 수초구멍치기에서 20∼25㎝로 10D여수씩, 「독립문」이 20㎝ 이상으로 5∼10수였다.
바다낚시 「금천」은 남양만서 파도가 일기 전인 오전에 25∼30㎝급 우럭 10여 수씩을 하고 일찍 철수했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