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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가격 오른다 "아메리카노 3900원→ 4100원" 껑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스타벅스커피 [사진 = 중앙일보 포토 DB]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부터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되는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커피 프라푸치노, 잎차 음료 등이다. 그린 티 라떼와 카라멜 프라푸치노, 아이스 쉐이큰 티 등의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화이트모카(톨사이즈)는 5500원에서 5600원으로 100원 오르고, 아메리카노(톨사이즈)는 3900원에서 4100원, 카페라떼(톨사이즈)는 4400원에서 4600원으로 오른다. 인기 제품 대부분이 200원씩 뛰는 셈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이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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