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씨 목판화전 영국문화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판화가 오세영씨 목판화개인전이 6∼23일 영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오씨는 올해 제6화 영국국제판화 「비엔날레」전에서 「옥스퍼드·갤러리」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수상기념으로 주최측에서 마련한 것이다.
『숲의 이야기』 『달이야기』 등 자연을 소재로 한것, 『불사조』 『열반』 등의·종교적 「테마」를 소재로 한것, 『축제』 『강터』 등 생활주변을 소재로 한것 등 37점 출품.
나무판을 섬세한 칼끝으로 새긴 작품들이다. 수상작인 『숲의 이야기』도 함께 전시된다. 6회 개인전이다.
오씨는 서울대미대·홍익대대학원을 거쳐 현재「큐빅」「디자인·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