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로 한때회항 이멜다 일행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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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필리핀」의 조문사절인「마르코스」 대통령부인「이멜다」여사 (50)는 공식수행원 8명등 68명을 이끌고 중앙청 영결식이 끝난 3일상오 11시50분 우리나라에 왔다.
「이멜다」여사는 당초 특별기편으로 상오7시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심한 안개로 내리지못하고 일본「후꾸오까」공항에 내렸다가 특별기「엔진」의 고장으로 JAL971편을 갈아타고 늦게 도착했다.「이멜다」여사는 이바람에 국장에는 2일 먼저 입국한 「아스피라스」 관광장관등을 참석시켰다.
한편 특별기편으로 이날상오 도착 예정이던 전일본수상 「기시」씨를 단장으로 한 일본조문사절단도 김포공항의 짙은 안개로 12시 15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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