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동요 음반 발매 이유 “아이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진 MBC 캡처]

　
‘방시혁 동요 음반’.

프로듀서 방시혁(42)이 동요 음반을 발매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방시혁은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출판사의 제안으로 동요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시혁은 “처음 출판사에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는 결혼도 안 하고 동요를 만든다는 게 어불성설이라 생각해 거절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동요계가 발전을 멈췄다는 출판사 이야기를 듣고 나니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노래를 남겨주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동요를 만들어놓고 보니 뽀로로를 제치고 몇 달간 동요 차트에서 1위를 했더라”고 덧붙였다.

방시혁은 2011년 3월 최승호 시인과 함께 ‘최승호·방시혁의 말놀이 동요집’을 발표했다. 동요집에는 ‘원숭이’, ‘청소’, ‘돼지’, ‘오뚝이는 왜’ 등이 수록돼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방시혁 동요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