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조직치기배 7개파 2백3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1일 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등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해온 「수야파」 두목 박장주(43·전과6범)와 일당4명등 조직치기배 7개파 37명과 단독치기배 1백66명등 모두 2백3명을 특수절도·범죄단체조직등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1백여명을 수배했다.
「수야파」 두목 박은 7월초 전과자 10명을 모아 소매치기단을 조직, 지난달15일하오 서울 을지로5가 횡단보도에서 신원유리 충무로영업소 경리사원 정구진양(23)이 들고가던 5백50만원이 든 돈봉투를 날치기한 것을 비롯. 지난 한달동안 서울·안양·대전·대구·광주·전주·온양등지에 윈정해 43차례 6천5백여만원을 날치기한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