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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중공업과 통합|대동공업서 계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내 농기계 「톱·메이커」인 대동공업(회장 이병형)이 김사옥 사장(48)의 퇴진과 김상수 사장(47)의 취임을 계기로 대동중공업과 재통합하리라는 소식이다.
대동공업은 창업주인 고 김삼만회장의 작고후 김회장의 아들인 김상수씨와 조카인 김사옥씨가 공동 사장을 맡아오다 금년3월 대동공업 일반사업부를 대동중공업으로 독립시켜 대동공업은 김사옥사장, 대동중공업은 김상수사장이 나누어 경영해 왔다.
그런데 지난8월말 김사옥사장이 건강이 나빠져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자 김상수중공업사장이 대동공업 사장을 겸직, 이를 계기로 두 회사의 통합이 거론되어 현재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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