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자동차 업계 첫 '중장기 서비스 비전' 선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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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아자동차는 올해 초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중장기 서비스 비전인 ‘서비스, 기아차를 선택하는 첫 번째 이유!’를 선포했다. 도심 환경 변화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경기도 안양 등 3개 서비스센터를 교통 요충지 및 중심 상권인 경기도 의왕 등으로 신축, 이전했다. 대전·창원·도봉·부산·대구·청주 센터 등도 신축 및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 올해 서울 강서 서비스센터를 신축해 열고, 내년에는 인천 센터를 이전, 개점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어드바이저 제도를 도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전문가가 차량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절차를 책임진다. 전국 800여 개 협력사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기술 수준을 측정해주고, 맞춤형 정비 기술교육을 통해 이들의 기술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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