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루마니아」전의 승패가 결승진출의 열쇠-U대회 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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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은 8일부터 시작된 축구 준결승「리그」에서 일본을 2-0으로 꺾고「멕시코」가 강호「루마니아」를 제압함으로써 대「루마니아」전이 결승진출을 판가름하게 됐다.
1조는 한국「멕시코」「루마니아」일본, 2조는「우루과이」「알제리」화란「말라가시」등 8강이 포진하고있다.
준결승「리그」는 준준결승「리그」에서 대전한「팀」을 제외한 2개「팀」과 싸워 각조 1위가 결승, 2위는 3,4위 결정전에 나간다.
한국은 10일「루마니아」와 대결하며「멕시코」와는 준준결승「리그」에서 2-2로 비긴바 있어 대전하지않는다.
「루마니아」는 신장 「테크닉」등이 한국보다 다소 위인 것은 사실이나 8일「멕시코」에 1-0으로 패배한바 있어 한국이 해볼만하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려면「루마니아」를 꺾고「멕시코」가 일본에 비기거나 져야 하는데「멕시코」가 2패의 일본을 이길 것이 틀림없어 한국이 다소 불리하다.
만일 한국이「루마니아」를 꺾고「멕시코」가 일본을 이길 경우 서로 2승1무의 동률이나「골」득실차에서 한국이 +2로「멕시코」보다 한「골」앞서고있어 10일 두「팀」이 몇「골」차로 이기느냐가 결승진출의 향방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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