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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분쟁 위험지역은 「유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많은 「업저버」들은 중·소간의 긴장은 경계를 요하나 세계대전으로 번질 것으로는보이지 않는다고 말하고 동남 「아시아」사태는 서방측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레진스키」대통령안보보좌관은 17일「야마시따」 장관과의 회담에서 지난7월하순 「야마시따」장관의 한국방문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한일-미일 관계등 3국쌍무관계의 안정이 『「아시아」 안정의 중핵』임을 강조했다고 18일 일본신문보도들이 전했다.
「야마시따」장관은 전날「브라운」미국방장관과 회담한데이어 이날「브레진스키」보좌관, 「워런·크리스터퍼」국무차관, 「멜빈·프라이슨 .하원군사위원장, 「토머스·헤이워드」 해군참모총장과 각각만나 극동정세와 미·일안보관계등에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야마시따」장관은 그의 방한결과를 설명하면서 『한국은 일본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일본방위청장관이 방한한 예가 없었음』을 지적, 『구체적인 과제를 갖고 방한한것은 아니었으나 친선을 깊게할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를 받아들여「브레진스키」보좌관은 『일본의 안전과 한국의 안전은 미국의안전에도 관련이 있다』면서 한·미·일3국간 상호관계의 안정이 『「아시아」안정의 중핵』이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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