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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 10 신병 확보|농성 조사 위해 필요|인명종씨 등 입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이순구 서울시경 국장은 14일 귀향 조치키로 했던 YH 무역 여공 2백33명 가운데 2백23명을 13일 연고지별로 귀향시켰고 나머지 박점례 양 (23) 등 10명은 경찰이 계속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미 귀향자는 농성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조사하는데 필요하거나 퇴직금 문제가 덜 해결됐거나 연고지가 없는 여공들이라고 말했다. 또 인명종 도시 산업 선교회 지도 목사 등 배후 조종 혐의로 검찰에 연행된 5명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며 YH 무역 노조지부장 최순영씨 (27·여) 등 노조 간부 3명에 대해서는 금명간 구속 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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