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주궁도- 내년1월 인도서 남북한 대결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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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아시아」 궁도연맹 「말호트라」 회장(인도)은 제1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내년1월12, 13일 양일간 인도 「캘커타」에서 개최키로 확정됐다고 6일 궁도협회에 알려왔다.
「아시아」연맹회원은 한국·북한·중공·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싱가포르」·태국·인도·「필리핀」·몽고·「홍콩」 등 12개국이며 한국은 부회장국이다.
이 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출전할 경우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번째 남북대결이 벌어진다.
한편 「뉴질랜드」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궁도선수권대회를 내년 12월에 개최, 남북한을 포함한 14개국을 초청키로 했다고 6일 궁도협회에 알려왔다.
「뉴질랜드」는 경기종목을 「타기트」 및 「필드」 2개로 통보해왔는데 한국에는 「필드」 종목이 보급되지 않고 있어 「타기트」에만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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