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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센터 학술대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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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치·경제·역사사회와 문화에 대한 지역연구를 통한 동과 서의 상호 이해』를 주제로 한 동서문화국제학술대회 및 총회가 8윌 2∼6일 서울에서 열린다.
동서문화「센터」한국동창회(회장 박명석)와 한미교육위원단·동서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하는 이 모임은 미국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국내학자 1백명을 포함해서 21개국의 2백50명의 학자가 참가할 예정.
동서문화「센터」는 60년 미국의회의 승인을 얻어 「하와이」대학에 설립된 이래 「아시아」·태평양·미주지역 출신의 2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여러 나라 사이의 우호관계와 상호 이해를 촉진할 목적으로 설립된 동「센터」엔 매년 1천 5백여 학생이 모여 상호관심, 문제해결에 공동 노력한다.
지금까지 이 계획에 참여한 한국인은 1천여명으로 그 중에 박사학위 획득자는 1백50명.
첫날 「하이야트」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다음날부터 한국외대에서 「심포지엄」을 여는 이번 모임은 ①「아시아」태평양제국과 미국사이의 이해와 우의증진 ②동서양학자·전문가사이의 협동과 교류촉진을 위한 문제토의가 중점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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