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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을 맞힌 한국궁도단 개선|김진호 선수일행, 카퍼레이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베를린」에서 여고생으로 세계의 과녁을 뚫은 김진호 선수를 비롯한 궁도선수단과 「메르데카」대회에서 3연패를 이룩해, 축구한국을 과시한 축구선수단이 24일 하오 CPA편으로 김포공항 도착 개선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베를린」에서 벌어진 제30회 세계궁도 선수권대회에서 세계를 제패한 궁도선수단 8명은 여자개인종합을 비롯해, 5관 왕을 차지한 김진호 선수(예천여고)와 안재순(마산시청)·황숙주(대구계명대)·박영숙(인천시청)선수로 신동승 궁도협회장·우창규 단장·정갑표 코치와 함께 메달을 목에 걸고 밝은 웃음을 띠며 이날 하오6시45분 육군군악대의『개선의 노래』연주 속에 개선했다.
한편「메르데카」배를 3년째 차지하고 개선한 축구선수단 22명도 이보다 앞서 하오5시40분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해 환영인파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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