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자유중국에 미국인특사파견|대만을 1개성으로 홍콩같은 지위부여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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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공은 1949년 공산정권 수립이후 처음으로 제3국인 특사를 자유중국에 파견하여 가능한한 빨리 평화적인 방법으로 중국재통일을 성취시키기 위한 국공협상을 위해 대북에 대표단을 파견하거나 자유중국 대표단을 북경에 받아들일 용의가 있음을 전달했다고 북경·대북 두곳을 방문, 비밀특사역할을 맡았던 미국인 중공문제전문가 「프랭클린·램」씨(34)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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