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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김나진 아나운서, '한글날' 결혼…새 아나운서 부부 탄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혜지 김나진’.

김혜지(27) 김나진(34) 아나운서가 ‘한글날’에 결혼식을 올린다.

MBC 아나운서 관계자는 “MBC아나운서국에 또 한 번의 경사가 났습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활약 중인 김나진 아나운서가 tbs교통방송의 김혜지 아나운서와 결혼합니다”라고 전했다.

김혜지·김나진 아나운서는 선배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 부부처럼 10월 9일 한글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부 김혜지는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다. tbs라디오 95.1에서 오후 8시에 ‘주말이 좋다’를 진행하고 있고, tbs TV에서 수도권 투데이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현재 브라질 월드컵 MBC 중계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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