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결승진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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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콸라룸푸르10일UPI동양】대회 예선「리그」13일째. 6차전 경기에서 투지의「버마」를 3-2로 격파하고 5승 1무(승점11)를 기록, 남은 태국과의 경기(12일)에 관계없이 결승진출이 확정됐다.
한국은 이날 전반 21분 FW정해원이 선취점을 올렸고 후반 3분만에 HB김강남이「미드·필드」에서「센터링」한「볼」을 FW이강조가「헤딩」으로 추가점을 올려 승세를 굳힌 후 16분에는 후반에 교체돼 들어온 FW정현복이 문전 혼전을 틈타 결승「골」을 성공시킴으로써 승리를 확정지었다. 「버마」는 후반 14분과 42분에 각각 한 점씩을 빼내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12일 최하위의 태국과 예선「리그」최종 7차전 경기를 가지며, 15일의 결승에서 는 「말레이지아」A「팀」·일본·「싱가포르」중 한「팀」과 이번 대회 패권을 가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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