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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총 자산 천 억원, 돌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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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내 새마을금고의 자산총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
25일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서울시내에 설립돼 운영되고있는 새마을금고는 모두 9백 15개(지역금고 3백 98, 직장금고 5백 17)며 이들 금고의 자산총액은 1천 1백 33억 원으로 새마을 금곤가 설치된 이래 처음으로 자산 1천억 돌파기록 세웠다.
뜨 회원은 2백 70만 7천명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연말까지는 9백 54개 금고에 자산은 9백 14억원, 회원은 2백 59만 7천명이었다.
이는 금고 당 평균자산이 1억 2천 3백 90만 4천 원이며 회원 1인당 저축액이 4만 2천원 꼴이다.
1억원 이상의 자산을 갖게된 금고는 모두 3백 13개로 ▲1억∼5억 원이 2백 77개소나 되며 ▲5억∼10억 원이 24개소 ▲10억원 이상이 12개소나 되었다.
또 ▲5천만∼1억원이 1백 56개소 ▲1천만∼5천만원 3백 5개소 ▲l천만원 미만이 1백 41개소로 대부분의 금고가 자금면에선 점차 안정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집계에 따르면 자금 1억 이상의 금고 중 지역금고가 2백 59개로 약 82%를 차지한 반면 직장금고는 54개 뿐으로 각 동 단위의 지역 새마을금고의 활동이 훨씬·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10억원 이상의 12개 대형 새마을금고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회원 수.
◇지역금고
▲오류1동=27억 4천 9백 79만원(3만 9백 85명) ▲난곡=15억 1천 3백 99만 5천원(3만 1천 36명) ▲창신2동=13억 4친 4백 37만원(1만 9천 5명) ▲신사동=12억 7천 23만원(8천 5백 29명) ▲이태원1동=10억 8천 18만원(1만 8백 90명) ▲영등포3동=10억 5천 6백 56만원(1만 5천 13명) ▲갈현동=10억 5천 3백 79만원(1만 5천 6백 54명) ▲봉천3동=10억 2천만원(1만 3천 3백 26명)
◇직장금고
▲남대문시장=31억 5천 4백 7만원(5천 2백 47명) ▲평화시장=13억 8천 7백 88만원(1천 1백 74명) ▲동아건설=12억 5천 1백 77만원(2천 5백 97명) ▲해태제과=10억 6천 4백 96만원(5천 7백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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