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륜등록 편의미끼|1억원 뜯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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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성동 지청은 25일 서울시 자동차 등록사업소(=성동)주변의 등록대행업소와「브로커」들이·관계 공무원과 짜고 차주 주소변경·자동차신규 및 말소등록 등 편의를 봐준다며 차주로부터 급행료·교제비 등을 뜯어온 사실을 밝혀내고 자동차 등록대행업인 우신사(서울 삼성동 52의4)직윈 정명근씨(37)와 서울 서부 경찰서 보안과 즉결담당 조성대 순경(38) 등 2명을 변호사법 위반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전 서울시 등록사업소 직원 손춘근씨(43·현 성동구청 근무)등 서울시 산하 공무원과 경찰관등 12명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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