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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총리 일행맞은 「핀란드」정부 적극적 자세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핀란드」를 공식방문중인 신현확부총리는「케코넨」대통령을 비롯, 「코이비스토」수상등
「핀란드」정부관계자들이『경제협력문제에 놀랄 정도의 열의와 적극성을 보이고있다』고 전하면
서 방문성과에 매우 만족한 표정.
신부총리는 출발전부터 몸살을 앓아 건강을 염려한 고위층의 지시로 의사를 대동, 장거리여행
을 강행했는데 첫방문국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몸도 깨끗이 나았다고.
「케코넨」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신부총리가 79세의 고령인 노대통령에게 박대통령의 안부
를 전하자「케코넨」대통령도 박대통령의 안부를 묻는등 처음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 한국대표
단들은「핀란드」에서 의외의 환대를 받고 이번 신부총리의「핀란드」방문이 북구권 및 제3국에
대한 한국진출에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모두들 흐뭇한 반응들. 【헬싱키=신성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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