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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경찰서 보안과에 「노인보호상담소」 설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경은 8일 본국 및 산하21개 경찰서 보안과에 「노인보호상담소」를 설치, 노인에 관한 모든 상담과 민원을 다른 민원업무에 우선하여 처리키로 했다.
상담소에서 접수·처리하는 업무는 ▲가정안팎에서의 노인학대문제 ▲가출노인들의 보호 및 가족인도 ▲무의탁 불우노인에 대한 양로원 등 보호시설 알선 ▲기타 노인에 관한 상담 등이다.
상담이나 모든 민원은 구두 또는 서면·전화 등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진정·호소할 수 있으며 접수전화는 서울시경찰국 및 일선경찰서의 보안계 일반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노인보호상담소에 접수된 제l호는 『잔소리가 많다』고 노모를 때러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박철하(30·서울 도봉구 쌍문동67)를 주민들의 신고로 입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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