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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개 등 장단 8안타로 고대, 인천체전 제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춘계대학야구리그전에서 고려대가 A조에서 2연승, 연세대와 함께 공동선두에 끼어들었으며 부산동아대도 역시 2전 전승으로 B조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고려대는 30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5일째 A조경기에서 김정수의 투런·호머와 우경하의 솔로·호머 등 장·단 8안타로 약체 인천체전을 5-0으로 요리, 2승의 연세대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또 부산시장기대회 우승팀인 동아대도 임호균이 7회까지 산발 3안타로 처리하는 호투와 장·단 15안타를 인하대 마운드에 퍼부어 인하대 4투수를 농락하면서 9-2로 대승, 2승으로 B조의 단독선두에 나섰다.
한편 B조의 경희대는 성대를 7-5로 제압, 첫 승리를 올리면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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