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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내년안에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현재 「걸프」가 쥐고 있는 대한석유공사운영권을 늦어도 내년안에 인수, 「걸프」로부터 되돌려받는 유공주식 25%를 산유국인 「쿠웨이트」로 하여금 인수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또 「걸프」와 유공이 맺고 있는 원유공급계약도 내년하반기에 끝남에 따라 원유공급선을 「걸프」측에서 산유국으로 돌려 직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공과 「걸프」가 70년에 맺은 「제2차주식인수계약」에 따르면 「걸프」는 2천5백만 「달러」를 추가투자하는 대신 주식 25%를 추가로 인수, 모두 50% 인수하고 운영권을 장악하되 투자액의 1백50%를 과실송금한때는 주식중 25%와 운영권을 한국측에 되돌려 주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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