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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수가 큰힘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위대함은 두말할 것없지만『근의 막료두사람이 역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하는주장이나왔다.
최인식씨 (전언론인) 는충무공 휘하의 두 장수인 선거이와 나대용이 그들이라는것.
선거이강군은 전남보성출신으로 일찌기 서애류성룡으로부터 이충무공과 더불어 중국의 명장인 범거경과 장원백으로 비유된바 있으며 l591년 충무공이 전나좌수사가 되던날 전나우수사가 된 인물이다.
충무공과 선장군은 함께 전선건조·강정조련에 힘써 뒤에 임난에 크게공헌할수 있었고 이장군이 사령관이 되었을때 선장군이 부사령관이 되어함께 힘을모아 전공을 세울수 있었다는것.
한편 이때 삼모장격이던 나대용은 전남 나주사람으로 뛰어난 장수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충무공이 새로 고안한 거북선을 그가 건조했다는데 더큰 의미가 있다.
때문에 최인직씨는 충무공휘하에 정운 이대원등 맹장이 없는것은 아니나 선·나두강군의 공은더욱 높이 평가돼야 한다고 주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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