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스트레스 심한 예술인에 심리 상담·치유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사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창작 활동 중에 파생되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심리적 불균형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치유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한국임상심리학회 및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예술인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공공 및 민간 기관에 소속된 인력풀을 활용해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의 심리 상담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한국임상심리학회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맞춤형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고 있다.

 문학·미술·음악·무용·연극·영화·대중예술(방송, 대중음악 등)·국악·사진·건축·만화 등 11개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이면 누구든 심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개별 상담 신청은 예술인복지재단이나 각 관할 상담센터(협회)에 접수하며, 20인 이상 단체일 경우에는 문화예술 관련 협회나 단체를 통해 예술인복지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예술인복지재단(www.kawf.kr) 혹은 관할 상담센터(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02-3668-0200.

김승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