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쇠고기 포장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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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농수산부는 4월 중순부터 쇠고기의 포장판매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
24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포장육의 판매는 정육점의 농간을 막기 위한 것으로 수입 쇠고기를 5백g∼1㎏단위로 포장, 우선 서울지역의 5백개 농협종합판매장 「슈퍼마킷」을 통해 공급하여 올해 안에 모두 1만 5천 마리 분을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비포장고기와 같게 하며 경제기획원과 협의가 이루어지면 부위별·동급별 포장판매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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