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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도심통행료 부과 위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9일 종합교통 대책의 하나로 검토중인 자가용 승용차에 대한 출근시간대(대)의 도심교 통행료 부과문제를 8월까지 매듭짓기로 하고 이미 지난 16일 상오 6시∼10시30분까지 4대문 안을 진입하는 각종 차량의 통행량을 조사, 분석하는 등 기초작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번 통행량 조사를 4대문 안으로 진입하는 제1호 순환선상의 24개 길목에 고교생 80명을 풀어 「버스」, 「택시」, 자가용 승용차, 기타 등 차종별로 조사했다.
시 당국은 이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행료 부과시간대·부과액·매표소 설치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관계 당국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8월까지 부과여부를 결정지을 계획이다.
도심권 진입차량의 통행량을 조사한 24개 지점은 다음과 같다.
▲고려예식장 건너편 ▲이화예식장 앞 ▲동대문 동쪽 50m지점 ▲청계천6가 (고속「버스·터미널」 옆) ▲을지로6가 (국립의료원 앞) ▲광희동 파출소 건너편 ▲퇴계로5가 ▲충무로3가 ▲구대연각「호텔」옆 ▲남산육교 위 ▲서울역 앞 고속「버스」 옆 ▲서소문 육교밑(중앙일보 쪽) ▲중앙일보 앞(육교통행 차량조사) ▲농협중앙회 앞 ▲농협중앙회 앞 육교 ▲종합청사 앞 ▲조계사 앞 ▲관동 동입구 ▲통계국 앞 ▲신혼예식장 앞 ▲3·1 「빌딩」 아래쪽 ▲남산1호 「터널」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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