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설치법에 공화서 이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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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법원의 설치및 관할구역에 관한 법개정안을 놓고 공화당측에서 이견이 속출.
이 개정안은 수원지법을 신설해 서울지법관할로 돼있던 의정부·인천·여주지원을 편입토록 한다는것.
그러나 공화당의 박명근의원등 경기북부출신의원들은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를 들어 이에 반대했고,인천출신의 유승원의원등도 반대여서 내주에 공화당 정책위의장단회의에 김치열법무장관과 서일구법원행정처장을출석시켜 재론키로 결정.
이에따라 9일 국무회의에서도 이법안의 의결을 일단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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