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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카메룬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 팔꿈치 가격 ‘알고보니 집안 내력’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SBS 캡처]

 
‘알렉스 송’ ‘카메룬 크로아티아’

카메룬의 알렉스 송(27)이 크로아티아의 공격주 마리오 만주키치(28)를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이에 알렉스 송의 삼촌 리고베르 송의 반칙왕 집안 내력도 화제가 되고 있다. 리고베르 송은 1994 미국 월드컵과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과격한 플레이로 월드컵에서 2회나 그라운드에서 쫓겨났다.

19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카메룬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알렉스 송은 전반 39분 공을 빼앗기 위해 마리오 만주키치와 어깨 싸움을 하다 팔꿈치로 등을 가격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주심은 알렉스 송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알렉스 송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크로아티아는 후반 만주키치가 2골을 넣는 등 총 3골을 넣으며 4-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의 스포츠 관련 매체 인포스트라다 스포츠는 트위터에 “알렉스 송이 퇴장 당하면서 카메룬은 월드컵에서 통산 8번째 퇴장을 기록했다. 이는 브라질(11회), 아르헨티나(10회), 우루과이(9회)에 이은 4번째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캡처]

‘알렉스 송’ ‘카메룬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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