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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2배 확장|86년까지 천억 들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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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해운항만청은 86년까지 1천2백억원(ADB차관1억2천만「달러」포함)을 들여 인천항을 2배로 확장, 하역능력을 현재 연간 8백70만t 규모에서 1천7백만t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만t급 선박이 입·출항할 수 있는 2개의 「도크」를 더 설치하고 제2,7,8부두를 개발하는 한편 현재의 인천항여객선「터미널」을 화물전용부두로, 남항을 개발하여 여객선부두와 연안화물부두로 만들 계획이다.
항만청은 인천항확장개발계획은 『정부의 물량수송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82년부터 부산으로 입항하는 화물은 대전까지만 육송토록 하고 서울중심권의 모든 화물은 인천항을 이용토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항만청은 1차연도인 올해 51억원을 들여 제3부두와 8부두의 포장·조경공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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