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통화의 「달러」화 고착이 점차 지양되고 있어 원화의 다수 포화 연동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15일 한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달러」에 자국 통화를 「링크」시켜온 64개 개도국 (IMF 가맹국) 중 33개국이 「달러」의존 일변도를 벗어나 교역상대국 통화「바스킷」「링크」방식 및 SDR「링크」방식으로 전환했고「파운드」화에「링크」시켜온 나라도 11개국에서 4개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중국도 지난 7월 대미「달러」환율 절상에 이어 금년 내로 자국 통화를 유동화 할 방침이다.
이 같은 개도국들의 탈「달러」화 현상은 불안한 환율 변동 율 반영, 단일 특정국 통화 「링크」방식에서 다수 통화「바스킷」연동 방식으로 전환하는 전반적인 추세로 해석되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달러」나「파운드」화 등이 계속적인 가치 하락을 보여 이에 따른 환차연을 막고 ▲제3국과의 교역 확대에 따른 국내「인플레」의 가속화 등을 해소키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