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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미국 가나전, 뎀프시 32초만에 골 ‘한국은 11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국 가나’.

미국의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31)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단시간 골을 기록했다.

17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의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는 브라질 북동부 나타우시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경기 시작 3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뎀프시의 골은 이번 대회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다. 역대 월드컵에서는 5번째로 빠른 골이다.

월드컵 역대 최단시간 골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나왔다. 2002년 6월 29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에서 경기 시작 11초 만에 하칸 쉬퀴르(43)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체코슬로바키아의 바클라프 마세크가 칠레월드컵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16초 만에 골을 터뜨렸다. 독일의 에른스트 레흐너는 1934년 오스트리아전에서 25초만에 골을 넣었다. 이어 잉글랜드의 브라이언 롭슨은 1982년 프랑스전에서 27초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미국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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