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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형 버스 도인|구시장 "교포문제 해결요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도심교통난 완화를 위해 내년에 2대의 「버스」를 연결운행하는 중절형「버스」2대를 외국에서 도입, 시험운행하는 한편 최근 서독등에서 개발이 추진되고있는 무공해(매연 및 소음이 없음)「배터러·버스」의 시험용 도입을 점토중이다.
구자춘서울시장은 『앞으로는 교통문제를 최우선으로 행정시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네덜란드」「암스테르담」등에서 운행되고 있는 중절형 「버스」는 ▲길이가 18m로 도시형「버스」보다 약 8m가 길고 ▲앞뒤 2대의「버스」가 연결돼 있으나 좌·우로 90도의 회전이 가능하며 ▲정원이 2백명 이상으로 서울시내 대형「버스」의 2배정도이고 ▲「엔진」은 2백40 「마력」으로 「디젤」이며 ▲승강구 3개에 시속 초∼90km까지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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