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조공의 남궁련 회장|2세에 경영권 인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한 조선 공사의 남궁련 회장이 경영선에서 은퇴하고 경영권을 2세인 남궁호씨에게 인계했다.
산하기업인 옥포조선소를 대우실업에 넘기게 된 것을 계기로 최근 단행된 경영진 개편을 통해 조공은 남궁호씨와 언론계 출신의 안정모씨를 대표이사 공동사장으로 선임.
이번 개편을 계기로 그동안 남궁 회장 밑에서 경영 솜씨를 익혀온 남궁호 사장이 모든 경영권을 인계받았다.
개편 진용을 보면 부사장에 윤봉주·변재영·신동식씨 등 3명이, 감사에 임용하·오성환씨가, 이사에는 최준기·김명곤·이회영·이상천씨 등이 각각 선임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