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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넘어진 학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21일 하오7시50분쯤 서울용산구이태원동258 남산순환도로 남산「헬스·클럽」앞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성심여고3년 임향숙양(17·이태원동 258의 17)이 번호를 알 수 없는 자가용 「버스」에 부딪쳐 넘어지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동원산업 소속 서울1마6308호 승용차(운전사 이상성·30)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운전사 이씨의 말에 따라 푸른색 바탕에 「베이지」색 줄무늬가 있는 「버스」를 수배하고 이씨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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