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육성책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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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해럴드·브라운」미 국방 장관은 6일하오 국방부로 노재현 국방장관을 예방하고 한미간의 군사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하오3시50분부터 1시간10분 동안 계속된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한국군의 전력증강, 미국의 대한방위공약 이행에 따른 구체적인 문제들이 토의됐다.
지난 7월 미「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에 이어 1백일만에 다시 자리를 함께 한 양국 국방장관은 ▲한반도를 둘러싼 최근 군사경세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군의 전력 증강계획을 논의했으며 ▲한국의 방위산업에 대한 미국의 지원책과 ▲한반도외 유사시에 대비,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신찬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한국 측은 한국의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미국의 기술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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