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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뤄진 공화당 공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공화당의 공천이 또 늦어질 기미.
금주 내 재가를 기대했던 이효상 당의장서리가 청와대 쪽과 연락을 한 뒤 오는 11월4일 귀경 예정으로 27일 귀향했고 길전식 사무총장도 31일부터 2일까지 귀향 예정이어서 청와대 행은 빨라야 주말이고 늦으면 또 내주로 넘어갈 형편.
길 총장은 『요즘은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있으며 현역의원 보기가 딱하다』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 한 공화당 간부는『공천이 금주 말까지 결정되지 않으면 11월17일 국회 폐회 때나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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