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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크라임 씬’ 21일부터 범인 매주 공개 ‘시청자 요청 때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JTBC ‘크라임 씬’이 21일 부터 1회당 한 개의 에피소드를 방송한다.

‘크라임 씬’은 살인 사건 에피소드를 2회에 걸쳐 내보냈다. 진짜 범인이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출연자들의 추리 대결을 좀 더 치밀하게 보여주기 위한 의도였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결과를 알기 위해 한 주를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하나의 에피소드를 1회에 종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크라임 씬’의 한 제작진은 “기존 구성에서 더 콤팩트하게 수정, 보완했다”며 “전보다 훨씬 빠르고 재밌어진 추리게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임 씬’은 ‘RPG 추리게임’을 표방하며 기획된 프로그램.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살인 사건 현장을 재구성한뒤 결백을 주장하는 용의자들 중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콘셉트다. 용의자 역할을 맡은 6명의 출연자들이 각각 타당한 알리바이를 내놓으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크라임 씬’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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