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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감소…폭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주가는 전반적으로 계속 크게 떨어지고 거래량도 크게 감소했다.
13일의 종합 주가지수는 590·8로 전날보다 10·0 「포인트」, 1주일전에 비해 무려 42·1「포인트」나 폭락했다. 거래량은 평일의 절반 수준인 3백68만주 (약정액36억) .
업종별로는 금융·제지주가 강보합세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다.
○…주가의 하락세를 반영. 증권금융의 고객 예치금도 대폭 줄어들어 지난 9월말까지 2백80억원대를 유지하던 것이 10일 현재 2백33억원. 11일 2백28억원으로 년중 최저선을 매일 기록하고 있다.
배당소득세 감면폐지등 증권세제 개정안이 알려진 지난 9월중 대량 주식소유비율 변동을 신고한 상장법인 또는 대주주는 모두 42건. 그 중 금성사등 21개법인 또는 대주주가 자금조달 및 지분율 인하를 위해 3백43만8천2백50주를 매각 신고했다.
○…증권세제, 금융긴축등 악재도 주가가 크게 떨어짐에 따라 한국·대한 2개 투신업계가 최근 2개월간 설정, 운용하고 있는 주식형 수익증권의 기준 가격이 양사 평균 6·8%의 하락을 기록, 고객의 신탁자산 관리도 위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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