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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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MBC매일연속극 『징소』가 초기의 혼란을 끝내고 차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은 빤해진 것 또한 사실이지만 의사·간호원·정비공·은행원·권투선수·미용사 등 여러 직업인을 등장시켜 단조로움을 덜어보려는 노력은 살만하다.
그런데 「드라머」초기부터 주인공의 인상이 두드러졌던 김혜자가 화면에서 실종된 채 한 달이 넘는다.
주인공이 한 달이 넘게 「드라머」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해명 없는 실종이 너무 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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