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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극지 탐험대|「카낙」의「베이스·캠프」철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북극권의「그린란드」최북단을 정복한 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 공동주관의 한국극지 탐험대는 22일 「카낙」의 「베이스·캠프」에서 철수했다.
김영도대장이 이끄는 11명의 탐험대는 「헬리콥터」편으로 「툴레」미공군기지북방 6㎞의 「에스키모」촌인 「둔다스」로 이동, 임시「캠프」를 개설했다.
최근「카낙」지방엔 초속30여m의 강풍이 며칠째 계속돼 이동무선국의「안테나」가 부서지고 「텐트」가 날아가 「베이스·캠프」철수는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졌다.
탐험대는 약10일간 「둔다스」에 머무르면서「에스키모」민속자료를 수집한후 10월3일 「코펜하겐」으로 철수, 10월10일께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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