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새치기|96명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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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2일 「택시」 정류장에서 차례를 지키지 않고 새치기를 한 김창호씨(25·회사원·서울서대문구수색동31의59) 등96명을 적발, 이중 김씨등 37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겼다.
이들은 1일하오 「택시」잡기가 어려운 서울 중구구 내무부앞·충무로1가·을지로2가·조흥은행 본점앞등 「택시」정류장에서 새치기를 하거나 차도에 뛰어들어 차를 잡으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적발된 96명중 대학졸업이상자 37명을 즉심에 넘기고 나머지는 경찰서에서 하룻밤을 재운뒤 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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