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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일반대학원|정원 4백50명증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대학교는 1일 79학년도 보건·환경·행정대학원등 특수대학원을 제외한 인문·사회·자연·공과대학원등 일반대학원의 모집정원을 현재의 1천30명에서 4백50명 늘려 1천4백80명으로 증원, 모집키로했다.
서울대는 또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한국과학원학생과 같은 병역상 특혜를 줄것을 문교부에 요청했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증원은 자연 과학과 공과 분야에 집중으로 배정, 현재 3백2명을 모집하던 것을 79학년도부터 2백23명 늘려 모두 5백25명을 뽑게 된다.
서울대는 지난4월 박대통령이 자연과학분야의 교수·연구지망자에게 병역면제나 복무기간단축등 병역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도 한국과학원학생들에 준하는 병역특혜를 주도록 건의했다.
이같은 대학원정원의 대폭증원은 서울대학교 종합화10개년 계획의 하나로 대학원중심의 대학으로 서울대를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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