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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 불명 우편물 거의가 인사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춘천우체국 관내에서 요금 수취인 소재 불확실 우편물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 우편물의 대부분이 정당이 발행하는 홍보물과 국회의원 출마 희망자들의 인사장으로 밝혀졌다. 춘천 우체국관내에서 올 들어 지금까지 수취인 소재 불확실로 배달을 못한 우편물은 1만4천7백87건으로 지난 같은 기간보다 4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에 따르면 이 같은 수취인 불 확실 우편물의 60%가 ○○보, ○○전선, ○○통일 등 정당에서 발행한 신문과 국회의원 출마 예상자들의 인사장들이라는 것. 또 우편물도 올해는 늘어나 접수된 우편물은 2백92만3백83건으로 지난해보다 60%가 증가됐다.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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