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기지사용 희망|소, 자유중국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대북31일 합동】소련은 미· 중공관계가 정상화 된 후 자유중국의 전략적 요충지대인 팽호도를 소련함대의 경유보급기지로 사용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31일 익명을 요구하는 고위 소식통이 건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이 중공과의 관계를 정상화 한 뒤 자유중국과의 정치적 관계를 단절하고 지난 54년 체결된 미·자유중국 방위조약까지 유명무실하게 할 경우 자유중국이 본토수복을 위한. 군사적인 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련과 접촉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