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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뉴스 포커스] 4월 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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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자치 행정

강원도와 남북강원도협력회(이사장 정성헌)는 6일 강원도 북부 하천에 50만 마리의 연어 치어를 방류 했다. 양양내수면연구소 등에서 생산한 치어를 싣고 설봉호편으로 북한을 방문한 도 및 협력회 관계자는 이날 오전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 등 북측 인사와 함께 북강원도 고성군 남강 하류에 15만 마리, 안변군 남대천 중류에 35만마리를 방류했다. 연어 치어 방류는 2001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1백5만마리를 방류했다.

*** 지역 경제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광주·전남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아파트형 임대공장’이 건립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남지역본부는 오는 9일 북구 대촌동 첨단산업단지에서 연면적 2천3백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광주첨단하이테크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내년 5월쯤 완공, 중소 벤처기업 28개와 업무지원 시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공단은 수요가 늘면 센터를 7천2백평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 캠퍼스

충남 당진 신성대학의 교수·학생 1백40여명은 오는 8일 당진군 면천면과 순성면 일대 주민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한다. 기계·자동차계열 및 인테리어 건축계열과 전기과·피부미용과·간호과·물리치료과·유아교육과·치위생과 등이 참여해 농기계·컴퓨터 수리, 도배 및 장판수리, 커트와 파마, 건강 검진 등을 한다. 이 대학 이병하 학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이웃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여행 메모

진돗개 훈련 및 묘기 공연을 월∼금요일 오전 10시∼11시30분과 오후 2시∼5시30분에 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진돗개시험연구소 훈련장에서 구경할 수 있다. 진돗개들이 ‘앉아·일어서·엎드려·기다려·굴러’ 등의 구호에 따라 움직이고, 장벽 뛰어넘기·터널 통과하기·통나무다리 걷기·아치형 사다리 오르기·로프 타기 등의 묘기도 선보인다. 20명 이상 단체 신청하면 휴일에도 공연한다. 061-54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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