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의 노면에 직경 1m 구멍 뚫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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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마포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서울대교 노변에 직경 1m의 구멍이 뚫려 7일 하오 8시30분부터 차량통행이 부분적으로 통제되고있다.
이 구멍은 마포쪽 다리입구에서 2백m쯤 떨어진 노면 3차선「아스팔트」가 7일 낮 12시부터 금이 가면서「콘크리트」가 부서져내려 생긴 것으로 8일 상오 10시 현재 직경 1m로 커져 철근이 드러났다.
이 바람에 차량들이 구멍부근을 지날 때마다 다리가 흔들리고 있으며 두께 15cm정도의「콘크리트」가 계속 부서져 내리고있다.
서울시는 7일 밤 보수공사 표지만을 세웠을 뿐 아직 공사를 시작하기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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